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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복기] - 사x버xx

FeelingXD 2024. 3. 22. 23:27

면접장에 1시간정도 일찍 도착했다. 면접불안 및 늦는것보다 일찍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손코딩 테스트

1 시간정도의 손코딩 테스트를 보았다.

  1. Java 인스턴스,static 멤버변수의 초기화 순서에따른 결과
  2. Java StreamInput을 닫지 않을경우 memory leak이 발생하는 부분
  3. Java Exception 처리 (catch 에서 throw 하는경우 등)
  4. Jquerry 문제 target div 사이에 조건의 html expand하기
  5. sql 문제 (사원수 와 사원평균 금액 특정값 이상일 경우 구하기)
  6. linux 명령어 관련 문제
  7. 1부터 1000 까지 소수의 합 소스코드 손으로 작성하기
  8. Java 코드에서 컴파일 에러를 일으키는 곳 찾기

제이쿼리 부분은 모르니 .. 못 풀었지만 손으로 코드를 짜면서 내가 IDE와 컴파일러를 많이 의존하며 코드를 짠게아닐까 라는 생각이들었다. 특히 클래스를 직접 작성할때 세미콜론 여부 + static main에 추가적으로 메서드를 분리해서 사용하려면 static 메서드로 작성해야하는경우 .. 인스턴스 생성자 초기화 순서등 평소 내가 생각하는 코딩테스트와 전혀 다른방향의 코딩테스트가 나와서 많이 당황하고 .. 문제를 스스로 너무 어렵게 만든것같다. 😥

면접

literally 망함. 말그대로 망했다. 1분자기소개를할때 면접관의 눈을 마주친순간... 박자를 절어 버렸다. ..
내가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뭘 말해야할지. 아니 내가 무슨말을 하려고 했지 ? 자유 낙하를 하는기분이였다.

기술면접 질문으로
멀티스레드가 뭐에요 라는질문에 ..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던것같다.

  1. 멀티스레드가 뭔지?
  2. 스레드 - 프로세스를 언급하며 멀티 프로세스와 멀티스레딩의 차이를 OS 단위에서 설명해야하나.
  3. JVM 에서 멀티스레드가 동작하는 방법을 설명해야하나? 스레드가 runnable을 상속했던가 ?

오만가지 생각이 들어 .. 면접관님에게 질문에 답하기위해 ..질문해도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칼같이 거절 당했다.

썩 만족스러운 답은 하지못했다. 긴장했기때문일까 아니면 그냥 스스로 몰라서일까.

그럼에도 면접관님은 친절 했던것 같다.(아마?) 머리속에 안개가 낀 기분이다.

면접관님이 누구나 긴장할수있고 이정도 긴장은 할수있다. 면접 얼마나 봐보았냐 .. (당시 2번째) 더많이 경험해보아야 한다고 덕담 해주셨다.

왜 나는 면접이 어려울까 .. (왜 나는 면접 자체를 불편하게 생각할까?)

  1. 면접자는 항상 면접관과 불리한 게임을 진행 해야한다.
  • 생각보다 면접에서 거짓말을 하는사람이 많다는걸 느꼇다. 나도 면접관에게 그렇게 보일까?
  • 학부생시절 현장실습 활동을 인턴으로 작성해서 냈는데 사람인은 현장실습 카테고리가 없어서 인턴으로 냈었다.. 아는 회사라고하시던데 내가 현장실습 했던 광주지부는 모르시는 것 같았다. 면접관: 이 회사 아는데! 광주 지부가 있엇나 ?
  1. 아는 질문이라도 답하지 못하면 그럼 모르는걸까..
  • 분명 아는질문인데 .. 머리가 하얘져서 썩 만족스러운 답은 하지 못한것 같다.
  1. 순간에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다.
  • 마지막인데 망하면 어떡하지 .. 라는 생각에 과부하가 오는것같다.

그래도 돌아보면 해야 할 경험이였고, 계속 겪어야 하는 .. 적응 해야하는 그런 경험인 것 같다. 어렵다 면접, 취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