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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40년 경력 프로그래머 -Noah Gibbs 를 번역하고 나서 드는 생각들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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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40년 경력 프로그래머 -Noah Gibbs 를 번역하고 나서 드는 생각들 ..

FeelingXD 2024. 2. 21. 17:56

Noah Gibbs 과의 소통

글을 시작하기전에 공유와 번역을 허가해준 Noah Gibbs에게 감사를 전하고싶다.😉
내 영어실력이 그리좋지 못해서 내 생각이 잘 전달된지는 모르겠다.. ㅋㅋ

몰랐던 것들

나는 컴퓨터와 함께 자란 새대이기에 컴퓨터, 스마트폰을 다루는데에 비교적 익숙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스마트폰, 컴퓨터가 나온지인간역사로치면 그리 오래되지않았다는걸 글을 통해 실감했다.. (포트란이란 언어가 54년 에나왔으니 2024년기준 약 70년 정도 ?) 프로그래밍 역사가 생각보다 진짜 짧구나 .. 😅라는 걸 새삼 다시 느꼈다.

좋은 커뮤니케이션?

그의 글 에서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외톨이였던걸 회상한다. Noah는 그때당시의 자신이 바보 였다는걸 인정하고 주변인들과 잘지내려면 오히려 딱딱한 자신이 변화 해야한다는걸 깨닫고 인정하게 되는 글이 있는데 그 부분이 묘하게 공감이 되었다.

지나온 과거를 회상해보면 나는 묘하게 그때 그상황에 친구를 사귀고 적당히 관계를 지내며 그리고 끝. 그도 크게 아쉽지 않았다. 쉽게 관계를 만들고 끊어져도 아쉽지않은 ? 그래서 나는 오래된 친구가 거의 없다. 아니 어쩌면 없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대학교 학부시절에도 나 뿐만 아니라 같은과(컴퓨터공학) 학생들은 커뮤니케이션에 에로사항이 있음을 느낀 에피소드 몇가지가 있는데 .. 여튼 공통점이있다면. 인간관계, 대화에서도 감정 이섞인대화보다는 비즈니스적 딱딱한 논리적인대화 를 더 많이해서 그런가 싶기도하다. (나 또한 감정적인 대화보다는 논리적인 대화를 선호한다.) 좋은 커뮤니케이션? 인생에서 몇안되는 궁극의 질문중 하나이다. 뭐랄까 컴퓨터처럼 0 과 1 로 표현할 수 없는 애매한 주제일까 ?

이러한 회고 혹은 과거를 회상하는 글들을 읽을때마다 `나는 어떤 사람이였을까 스스로에게 질문 하곤 한다.

 

공부는 바보같이 ! 🤔

이게 무슨 뜻이지 ? 싶기도 하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좋은 공부법이다. 진짜 바보가 되라는 뜻은 아니고 Noah의 글에서도 언급되어 있는데 "컴퓨터 외의 분야에서는 반복 숙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프로그래밍 세계에서는 DRY(Don't Repeat Yourself) , WET(Write Everythign Twice) 등으로 반복 한다는것을 좋게보지 않는다. 나는 그래도 무엇이든 계속 해보면서 늘리는걸 선호하는편이다. 그래서 이제목에서는 틀리더라도 바보같이 하자! 라는뜻에서 공부는 바보같이 라고 표현했다.

Am i Good enough?.

충분히 잘하고있을까 ?.. 솔직히 잘모르겠다. 사실 2023년은 내게 자유와 동시에 끝없는 책임감으로 내던져진 해이다. 2023.2월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서 나는 이제 학생 이라는 신분이 아니게 되었다. 좋게 말해야 취업 준비생으로 포장 될지도 모르겠다. 교육과정 속에서 레일을 따라 달리면 되는줄 알았는데 .. 이제 뭘해야하지.. 라는 생각이든다.
2023년에 취업시장에 들어가려니 전공생 우대가 있지만 기술을 요구하는 점이 많았다 물론 대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것들말이다. 나는 이점을 보완하고자 2023.07 월까지 부트캠프를 수강해서 포트폴리오도 만들고 했지만. 정말 잘하고있는가. 이정도면 충분한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을때는 .. "그렇다" 라고 대답할 수 있을지 .. 모르겠다. 다만 확실한건 여전히 나는 프로그래밍이 재밌고 즐긴다는 느낌이 든다. 과연 올해 나는 어떤사람이 되어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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